현대종합상사가 카자흐스탄에 지하철 전동차를 공급합니다. 현대상사는 우리시간으로 어제(13일) 현대로템과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지하철 28량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전동차시장에 아시아 기업이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상사는 지난해 9월 러시아 전력청이 발주한 서시베리아 발전소용 초고압 변압기를 수주, 러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