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이문일 대표이사는 5월경 오일샌드유전사업의 상업생산을 미국 현지법인인 KTIA가 직접 소유한 오일샌드 광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단독생산을 할 경우, 순이익이 모두 한국기술산업에 귀속되기 때문에 당초 사업계획의 순익 추정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기술을 활용하여 오일샌드유전개발 사업의 본거지인 캐나다에도 진출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이 확보되었고 기술판매를 통한 사업모델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현재 한국기술산업의 미국 현지법인이 보유한 오일샌드 광구는 직접 소유 5천4백만 배럴, 유타주 정부로부터 획득한 임대 광구 2억 1천 3백만 배럴 등 총 2억6천7만 배럴 규모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