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은 테라스테크놀로지와 사업제휴식을 갖고 솔루션 총판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테라스테크놀로지는 2000년 설립된 인터넷 메세징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9개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성능으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테라스테크놀로지는 메일과 스팸차단과 메일아카이빙이 주요 사업으로 국내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웹메일 솔루션 팀스와 스팸차단 솔루션 메일와쳐 등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일와쳐 부문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국산 스팸차단 솔루션으로는 처음으로 2004년 일본 시장에 진출해 지난 해에만 약 12억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다우기술은 총판으로서 테라스 솔루션의 국내 영업권을 갖게 되며 테라스는 해외 사업과 기술지원 서비스,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김영훈 다우기술 사장은 "테라스는 국내 웹메일 시장이 형성되던 초기부터 시장을 이끌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성 높은 기업"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더해 국내 메일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