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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큐리티KOR 경영권 분쟁 일단락..김영근 대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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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던 시큐리티KOR가 김영근 전 대표의 승리로 분쟁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반된 내용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이 회사의 '갈팡질팡' 공시도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렸던 시큐리티KOR의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안진호, 이주헌, 황치승씨 등 김 대표쪽 인사로 알려진 사람들도 모두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는 김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던 박기재씨가 제기한 소송 몇 건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따른 것이다. 박씨는 김 대표 등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과 임시주총결의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으나,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시큐리티KOR 총무인사부 관계자는 "박씨가 지난해 경영 컨설팅을 명목으로 보유지분이 전무한 상태에서 회사를 장악하고 자금 횡령 등 불법적인 일을 저질렀다"면서 "그러나 박씨가 제기한 소송이 모두 기각되고 김 대표가 회사로 복귀하면서 회사가 안정화되고있다"고 말했다.

    시큐리티KOR는 지난해 12월 최대주주인 김 대표와 박씨의 경영권 분쟁 속에 이사진을 각각 따로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이 내세운 대표를 해임하고 자신들이 내세운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엇갈린 내용의 공시를 몇 차례에 걸쳐 내 투자자들을 혼란케 했다.

    급기야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말 경영권 분쟁이 해소될때까지 시큐리티KOR의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총괄팀 관계자는 "박씨가 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사문서 위조(이사회 이사록 도장 위조) 고소건이 아직도 조사중이기는 하지만 박씨가 애초부터 사외이사 자격이 없었다"면서 "법원의 판결이 난 만큼 시큐리티KOR 공시 관련 혼란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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