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 강북권 아파트값이 3.3㎡당 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가 처음으로 천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들 두 개 자치구의 합류로 서울시내 자치구 25개 중 3.3㎡당 매매가가 천만원을 웃도는 곳은 모두 21곳으로 늘었습니다. 강북구의 경우 1년 전인 지난해 2월 893만원이었지만 1년간 상승률이 12%를 기록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