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디자인 욕실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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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라시드는 필립 스탁,아릭 레비 등과 함께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명성을 얻고 있다.
라시드는 지난달 초 원.구.물방울 모양을 형상화한 욕조와 세면대 3세트를 내놨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가 끝나는 대로 양산에 들어가 내달부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아크릴 판재를 열로 성형해 만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영국에서 수입한 액상아크릴(LAR) 소재를 주물방식으로 제작,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한 게 특징이다.
욕조.세면대 한 세트가 수입제품(500만∼600만원)보다 비싼 600만∼1000만원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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