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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년의 숭례문, 5시간만에 잿더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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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밤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국보 1호 숭례문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웅장하던 2층짜리 누각이 무너져 내려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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