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이 C&중공업의 신조선 건조사업과 그룹내 해운계열사의 대선사업을 연계한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새로운 사업은 룹의 해운계열사는 국내외 유력 해운회사와 장기(5년) 대선계약을 체결하고, 대선에 필요한 선박은 ㈜C&중공업에서 건조, 대선하며 계약기간이 끝나면 자사선으로 활용하거나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그룹측은 "척당 5년간 1천만달러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그룹은 이미 대한해운, 삼성물산 등 국내외 유수의 해운,물류회사와 장기정기용선 계약 및 구매조건부나용선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대선 선박 확보를 위하여 C&중공업에 지금까지 총 9척에 대한 선박을 발주한 바 있습니다. 이 선박은 건조가 완료되면 대한해운, 삼성물산 등 국내 유수의 해운회사에 장기 대선에 활용하게 됩니다. 그룹측은 또 조선사업 계열사인 C&중공업은 시장동향과 관계없이 수익이 보장된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확보하는 장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C&그룹은 이러한 새로운 기법의 사업모델 등을 활용하여 안정적 수익 확보 및 오는 2015년까지 해운사업분야에서 자사선 100척 확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