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윤진이 미국 작가조합의 파업으로 중단됐던 '로스트' 시즌4 촬영을 오는 25일 (현지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다시 찍게된다.

이는 3개월간에 걸친 파업이 사실상 끝나감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제작진으로부터 촬영 일정을 통보받았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김윤진은 이에 따라 '로스트' 시즌4 촬영 준비에 맞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13일 귀국해 14일 오후 7시 인터넷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여는 제5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받을 예정이다.

15일에는 영화 '세븐데이즈' DVD 코멘터리 녹음을 마치고 1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미국 작가조합은 영화방송제작자연합측과 디지털 미디어 수익 배분 문제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서던 끝에 지난해 11월께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