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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계 "꺼진 불도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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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이 새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에 내정되면서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우스개 소리가 법조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참여정부에서 중도하차한 법무ㆍ검찰 유력 인사들이 새 정부에서 대거 요직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서다.

    이종찬 내정자는 서울지검 특수1ㆍ2ㆍ3부장과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특수수사의 산 증인'으로 사시 동기인 김각영 당시 법무차관이 검찰총장에 오르자 다른 동기들과 함께 참여정부 출범 직후 옷을 벗었다.

    법무장관으로 유력한 김종빈 전 검찰총장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 사건'과 관련해 천정배 당시 법무장관이 불구속수사를 지휘하자 이에 반발해 사표를 내 취임 6개월 만에 중도하차했다.

    국정원장 후보인 김성호 전 법무장관은 청와대와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만뒀다.김 전 장관은 로비스트 양성화 법안을 추진하고 기업활동을 막는 각종 규제 철폐를 추진하는 등 '친(親)시장경제'정책을 펼치다 청와대와의 불화로 물러났다.

    정동기 인수위 법무행정분과 간사도 새 정부 주요 보직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대검 차장을 지낸 그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이 임기를 마칠 무렵 잠시 차기 총장후보로 거론되다가 임채진 현 총장 등 후배들이 떠오르자 바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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