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비율 0.72% 사상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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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국내은행의 작년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72%로 전년대비 0.12%p가 하락해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FLC) 제도가 도입된 99년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전년대비 2.3조원 줄어든 반면 신규발생 부실 규모는 4천억원 감소한데다 총여신 규모가 143조9천억원 늘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