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대 연예인, 일반인 대 일반인 등 기존 데이트 프로그램의 틀을 깨는 신개념 미팅 버라이어티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8일 저녁 MBC에서 방영됐다.

연예인 하하, 오상진, 문희준, 알렉스, 앤디, 정종철, 배슬기는 각각 자신의 일반인 친구(남자)를 데리고 나와 주선배틀을 벌였다.

친구는 베일에 가려져 있어 외모와 직업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주선하는 연예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주선 능력 대격돌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외모와 조건을 가린 채 소개팅을 진행하는 과정 중 현대인들이 이성을 볼 때 가장 가치를 두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나간다.

외모와 직업이 블라인드에 가려진 상태에서 나머지 조건만으로 남자를 선택해야 하는 서울대 외교학과에 다니는 얼짱 임선희씨.

MC 이휘재, 이효리의 진행으로 즐거운 소개팅 한판이 벌어졌다.

소개팅에 성실히 임했던 얼짱 임선희씨는 마지막에 배슬기의 친구를 선택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이 방송이후 제2의 김태희라 불리우는 또다른 서울대 미녀 최보윤과 서울대 얼짱 등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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