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상선이 진도에프엔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2개 기업을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C&상선은 전일보다 15.00% 오른 80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기록하면서 C&상선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C&상선은 이날 현재 진행중인 진도에프엔 매각과 관련, 기원실업과 크레인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복수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2개 회사와 이달 15일까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주간 정밀 실사 후, 재입찰과정을 거쳐 두 곳 가운데 한 곳과 최종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