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MBC 시즌제 드라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5회에서 용우(김성민)는 건수(이진욱)에게 슬슬 수술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마선생(최용문)과 서진(정애연) 역시 수술 스케줄을 잡으라고 부추기자 건수는 어쩔 수 없이 수술을 시작하겠다고 한다.

억만(안석환)은 자신의 전재산을 아내 상순이 갖고 도망간 사실을 알게 되고 상순은 그 돈으로 '비포앤애프터 성형외과'를 찾아와 전신성형을 받겠다고 하지만 건수는 불만만 제기하는 환자일 것 같아 거절한다.

한 중년부부는 늦둥이 아들이 자신들을 창피해 하는 것 때문에 성형수술을 받으러 찾아온다.

용우가 강의를 나가는 바람에 단독으로 수술을 시도하게 된 건수는 손이 떨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수술을 포기하고 만다.

건수는 용우가 뛰어난 실력으로 수술 하는 것을 보고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한편, 상순은 가져 나온 재산 중에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차용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병원으로 찾아와 수술을 요구한다.

김성민, 이진욱, 소이현 등이 출연하는 '비포&애프터 성형외과'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