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다가올 설 연휴를 앞두고 방송될 '설특선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5일에는 MBC 캐리비안 해적 '망자의 함', 그리고 SBS '이장과 군수'가 첫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설연휴인 6일에는 KBS에서 준비한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못말리는 결혼' '동갑내기 과외하기2' '독립영화관 - 비만가족 외 3편'을 준비했고, MBC에서는 '가문의 부활' '황후 화'가 방송된다.

또한 SBS 에서는 손예진, 송일국 주연의 '작업의 정석' 외화로 '베트맨 비긴즈' 류승범, 신민아 주연의 '야수와 미녀'를 방영한다.

이어 설날인 2월7일에는 KBS '오프사이드' '가족의 탄생' '괜찮아 울지마' MBC 'D.O.A 데드 오어 얼라이브' '본 아이덴티티' SBS '복면달호' '미녀는 괴로워' '야연'을 방영한다.

금요일인 8일에는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SF영화의 새로은 장을 연 봉준호 감독의 '괴물'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 세계' '조니의 약속' '디어 평양'이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MBC에서는 '상사부 일체' SBS '우주전쟁' '해리포터와 불의 잔'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뿐만 아니라 9일 토요일에는 '극락도 살인사건' '돈텔파파' '본 슈프리머시' '마강호텔' '매트릭2'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연휴의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한석규, 김민정 주연의 '음란서생' '올리버 트위스트'가 KBS에서 방영되며, '조폭마누라3'는 MBC에서, '아일랜드' '페이첵'은 SBS를 통해 방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