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ᆞ기아차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설 온정 전하기에 나선다.

현대ᆞ기아차그룹은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 간 18개 계열사 4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등 설 맞이 소외이웃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ᆞ기아차그룹 임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4000여 세대의 이웃 및 320 여 복지시설에서 떡국을 함께 나누는 한편 환경 정리, 함께하는 민속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ᆞ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짜임새 있는 임직원 자원봉사로 나눔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ᆞ기아차그룹의 사내 370개 상시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연말과 설ᆞ추석 명절마다 운영되는‘그룹 사회봉사주간’을 통해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기관 및 소외 이웃을 방문,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