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는 31일 원유 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에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협회 류형환 전무이사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직접 찾아가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태안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프로골프대회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