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거진]영어전용교사 2만3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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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취업동향을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영어공교육 관련 공청회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영어전용교사 채용과 관련된 얘기가 나왔다면서요?
네 오늘 인수위는 오전에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이경숙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방안 공청회'를 가졌는데요.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인수위가 밝힌 안을 보면 오는 2013년까지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전용교사 2만3천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우선 영어로 수업하는 교원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4조원가량을 투입해 영어를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전용(TEE) 교사 2만3천명과 영어연수를 가는 교사를 대체할 기간제 교사, 그리고 영어전용보조 교사 양성안을 내놨습니다.
영어전용교사 2만3천명을 채용하는 로드맵은 나왔나요?
네 영어전용교사 신규임용은 2009년부터 시작됩니다.
내년에 초등교사 3천500명, 중등교사 3천명 선발을 한 이후, 2010년에 초등 중등교사 각각 3천500명, 3천명, 2011년 1500명, 4천명, 2012년 1500명, 3천명을 선발합니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2만 3천명을 뽑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선발된 초등 중등 영어전용교사는 선발이 되면 그다음해에 학교에 배치도 영어교육을 하게 됩니다.
또 올해부터 영어전용 초중고 교사 3천명을 매년 연수를 보낼 계획인데요. 이들 교사들을 대체할 기간제교사도 올해부터 3천명씩 2012년까지 매년 고용할 계획입니다. 기간제 교사수만도 5년동안 1만5천명에 달합니다.
영어전용교사를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나요?
영어전용교사는 테솔(TESOL) 등 국내외 영어교육과정 이수자, 영어권 국가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교사자격증 소지자, 전문직 등 영어수업 가능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구술면접을 통해 뽑는다는 계획입니다.
구술면접을 통과하면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6개월 이내의 연수프로그램을 거쳐 계약직 교육공무원으로 채용됩니다.
영어전용교사 채용이 2만3천명, 영어연수가는 교사를 대체할 기간제 교사가 1만5천명 엄청난 인원이 채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영어전용 보조교사도 뽑는다면서요?
영어전용 보조교사를 몇명 활용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하신데로, 영어전용교사, 기간제 교사 인원을 생각하시면 보조교사 수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전용 보조교사에 대한 관심도 꽤 높은데요. 보조교사는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과 주부, 지역주민, 해외교포 등에게 일정한 제도적 인센티브를 주고 '영어전용 보조교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수위 안을 보면 영어전용 보조교사들의강사비와 교통비 지원을 위해 5년간 3천400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어전용교사 관련 예산 4조원의 예산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대학생들의 경우 학점 인정, 자원봉사마일리지 등 제도적 인센티브 방안 마련할 방침입니다.
인수위의 영어전용교사 양성 발표가 있은 이후 영어 학원들이 술렁거리고 있다면서요?
네, 학원가 역시 영어교육 시장이 커질것으로 보고 영어회화능력이 있는 강사 채용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회화가 가능한 강사들이 생각보다 적어 학원들 역시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학원들간에도 영어 회화가 가능한 강사들에 대한 스카웃전도 치열한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테솔관련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 쪽이나 사설학원에 문의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영어전용교사 문제로 채용시장도 술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앞으로 기능경기대회 출신자들의 대기업 취업문이 넓어진다면서요?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출신들의 취업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상당한 성과도 있었는데요.
지난 2006년도에 삼성전자와 체결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지원협약에 이어 현대중공업과도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산업인력공단이 현대중공업과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현대중공업과 사업영역 관련성이 높은 직종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신자들에 대한 취업지원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또 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도 해당업체 취업조건을 갖춘 경우 우대키로 해 기능인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인력공단의 대기업들과의 계속되는 고용협약이 앞으로 기능경기대회 활성화와 전문계 고등학생 등의 취업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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