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가 출시 초기부터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주 계약대수가 9천대를 넘어섰으며 계약 추세를 보면 이번주에 1만대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출시 한달도 안돼 계약대수가 1만대에 넘길 전망이어서 현대차는 올 내수 판매목표인 3만5천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가 평균 판매가격이 5천만원이 넘는 고가 차량으로 마진도 높아 현대차의 실적 호조에 영향이 클 전망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