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4만441건으로 11월 신고분보다 3천여건 줄었습니다. 주요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보면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45㎡(3층)가 7억6천만원으로 전월보다 2천만원 올랐고 대치동 은마아파트 77㎡(9층)도 10억3천만원으로 6천만원 오르는 등 대부분 소폭 상승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