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서비스수지 적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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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주연 기자.
지난해 서비스수지가 205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보다 16억1천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준의 적자입니다.
이처럼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된 것은 여행수지 적자가 20억달러나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반면 상품수지와 소득수지 흑자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경상수지는 전년보다 5억7천만달러 늘어난 59억5천만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상품수지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294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소득수지는 대외배당금 이자수입이 늘어나면서 7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 회수와 내국인 해외투자 급증으로 증권투자수지는 191억달러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중 경상수지는 원유 등 국제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 8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