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비(JAY B)가 첫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제이비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를 발매한다.이어 12월 7일 서울,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TAPE : RE LOAD)'를 잇따라 개최하며 대대적으로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그룹 갓세븐(GOT7)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제이비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1일 소집해제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제이비가 숨 돌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음악과 메시지로 '로드 러너'로의 '리 로드'를 준비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제이비와 주니(JUNNY)가 소속된 모브컴퍼니는 최근 더메르센(THE MERSENNE)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더메르센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전직 피네이션(P NATION) 부사장을 역임한 매니지먼트 경력 25년의 황규완 대표가 운영 중인 엔터테인먼트사로 계속해서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향후 모브컴퍼니는 아티스트 음반 제작을 중점으로 더메르센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함께 미주와 유럽 동남아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NEW는 송혜교, 전여빈이 출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의 개봉을 내년 1월 24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글로벌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의 강렬한 연기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배우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유니아’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는 드라마 ‘빈센조’, ‘멜로가 체질’과 영화 ‘거미집’, ‘낙원의 밤’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하얼빈’까지 폭넓은 캐릭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여빈이 맡았다.저돌적이고 용감한 수녀 ‘유니아’로 스크린을 압도할 송혜교와 호기심과 의심을 품고 있는 수녀 ‘미카엘라’로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 전여빈,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연기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여기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새로운 출연진으로 기대를 높이는 배우 이진욱이,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영화 ‘하이재킹’으로 주목받은 문우진이 맡아 한층 궁금증을 배가시킨다.2024 아시아 콘텐츠&a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tvN '정년이'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극중 승희는 정년(김태리 분)과 같이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온 연구생 동기 박초록 역을 맡아 극 초반 정년이를 시기해 얄밉게 굴지만 점차 애정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3일 방송에서는 국극단들의 합동 공연 아역 오디션이 진행됐다. 차세대 남역과 여역으로 단숨에 주목받게 되는 중요한 자리로, 반드시 상대역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는 오디션에 초록은 정년에게 용기 내어 제안했다.그동안 초록은 정년에게 틱틱대고 얄밉게 굴기도 했지만 자신의 부족한 실력과 간절함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 그는 "너하고 영서만 이 오디숀 잘 보고 싶어하는 거 아니다. 나도 간절하다", "네가 나 싫어하는 거 안다. 내가 미움받아도 싸게 예전에 못되게 굴었으니까. 이제 와서 이렇게 같이 하자고 매달리는 거 어이없을 수 있는데, 나 너랑 하고 싶다. 나도 오디숀 나가보고 싶어다. 그러니까 나한테도 기회를 달라"며 진심을 보였다.시간이 지나 정년은 혼자 연습 중인 초록을 발견하고, 군졸 무대에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게 생각하는 초록의 따뜻한 말을 들으며 결국 초록과 함께 오디션에 나가기로 했다.이후 초록은 정년이와 오디션을 준비하며 정년이 딴 생각을 할 때마다 여전히 조금은 퉁명스럽지만 따뜻함이 배어 있는 말투로 정년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혜랑이 득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