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 94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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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원60전 급락한 944원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원70전 하락한 946원10전에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47원70전으로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매물이 늘어나면서 장 막판 944원20전까지 하락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내외 주가가 상승하고 수출업체 매물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4천억원 이상 매도했지만 역송금 수요 연결 규모는 많지 않았습니다.
시장 전문가는 "수출업체 네고가 급증하면서 손절매도가 촉발됐다"며 "조선업체들의 수주분 관련 선물환 매도가 늘어나면서 달러화 공급 우위가 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