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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반등..수급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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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급락 하루만에 소폭이나마 반등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72P(0.66%) 오른 1637.9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매수 부재에 따른 체력 부족으로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최근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는 더 빠지고 덜 오르는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4187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20억원과 6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선물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 속에 프로그램은 4052억원 '사자'를 기록했다.

    의료정밀과 통신, 보험, 전기전자 등은 선전했지만, 기계와 건설,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LG전자, LG필립스LCD, 삼성테크윈 등 주요 IT주들이 크게 올랐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6% 넘게 급등했다.

    POSCO와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6% 가까이 떨어졌다. 삼성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다른 조선주들도 급락.

    효성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진흥기업이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효성 역시 강세를 시현했다. 고려시멘트일신석재, 신일건업 등 건자재 관련주들이 줄줄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야후코리아와 제휴키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9% 남짓 급등했다.

    매출 감소 우려로 유유가 급락했고, 한화증권은 유상증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틀째 곤두박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해 383개였고, 하락 종목 수는 409개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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