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39.55로 전일대비 0.76% 오르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241.16포인트(1.84%) 상승한 1만3329.07로 오전장을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476.86으로 1.3% 상승 중이다.

전일 4% 넘게 급락했던 홍콩 증시도 반등했다.

항셍 지수와 H지수는 각각 2.72%, 3.09% 오른 2만4707.12, 1만3730.4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만이 7479.91로 0.08% 내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아시아 증시가 오르고 있으나 당분간 이 같은 변동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