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부터 고등학교에서 영어과목을 영어로 수업하기 위한 영어전용교사(TEE) 자격증 제도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검토하는 영어전용교사 자격제도는 신규 영어교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되는 만큼 현행 임용고사를 통한 영어교사 채용과는 별도의 제도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는 국내외 테솔(TESOL) 등 이수자와 영어권 국가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등 영어로 수업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구술면접을 거쳐 영어전용교사를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