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달라진 법률 환경에서는 로펌 업무의 방식도 변화와 혁신,그리고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만 법률 개방화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요."

벤처기업 로팀(대표 김대훈 www.lawteam.co.kr)이 개발 출시한 '온라인 법률오피스' 프로그램이 법률 종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법률서비스의 핵심인 보안도 철통이다. 국제공인인증기관에서 안정성을 보장받은 'ActiveX'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네이트온 등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글로벌 도메인 네임 관리 세계보안인증 1위업체인 미국 베리사인의 보안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는 △법률상담 △문서작성 △사건관리 △마이로팀 △법률자료실 등 크게 5가지다. 멀티문서는 상업등기,부동산등기,민.형사소송,강제집행 등 모든 종류의 법률 문서를 자동작성,관리한다. 최적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부동산가압류의 경우 2분40초 만에 문서작성이 끝난다. 한글 등 문서프로그램이 없는 환경에서도 문서작성이 가능하고,사무실 내의 모든 소속원들이 인터넷상에서 연결되어 있어,하나의 사건에 대한 공동작성,관리 등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가능하게 하였다.

사건관리 서비스는 사건내역과 사건진행상황을 온라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각 현황을 분석한 차트ㆍ그래프도 출력할 수 있어 사무실의 전반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공과금 및 보수료를 자동 계산할 수 있어 소모적인 업무가 한층 줄어든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법인고객에게 임기만료안내문. 등기안내문이 자동으로 작성되므로 편리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방대한 양의 문서가 인쇄물이 아닌 전자파일로 보관 돼 문서보관 등으로 인한 비용절감효과와 쾌적한 업무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며 "특히 인터넷만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시ㆍ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장점을 전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