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5집 '올해 가장 주목받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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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김동률이 25일 자신의 5집 음반 'Monologue'를 발매 해 가요계 화제를 한몸에 받고 있다.
5집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보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김동률은 지난 2004년 3월 4집 음반 '토로'를 발표한 이후 거의 4년만에 컴백한 것.
3년의 긴 작업 기간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진 이번 음반은 24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음원을 일제히 공개,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벌써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보자'와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와 함께 부른 '아이처럼'이 실시간 차트 1위와 5위에 나란히 올라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김동률은 25일 발매와 함께 <테이의 뮤직아일랜드>에 출연해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보자'와 수록곡 '출발' '아이처럼' '오래된 노래'를 들려주면서 라디오를 통해 첫방송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동률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직접 마스터링 작업을 위해 미국의 '버디 그룬드만' 스튜디오를 방문, 린킨파크, 에미넴 등 유명 뮤지션들과 작업하면서 세계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 '브라이언 가드너'와 함께 마스터링 믹싱작업으로 사운드의 퀄러티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그는 이번 5집 음반에 대해 "음악적인 욕심을 채우기보다는 '좋은 대중 가요'를 만들고 싶었다"며 "그동안 활동을 통해 음악인으로서 말하고 싶은 개인적 소신과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고 밝혀 올해 가장 주목받는 음반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