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람디지탈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5일 9시27분 현재 청람디지탈은 전날보다 8.49%(110원) 내린 1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로 마감했으나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전해진 유상증자 소식에 크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청람디지탈은 이날 3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3076만9230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 30%가 적용된 975원이다.

청약 예정일은 오는 2월12일과 13일 이틀간이며, 납입일은 2월15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