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럽계은행들의 부실 - 조선업 부정적/ 자동차,IT 긍정적...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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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은행들의 부실 - 조선업 부정적/ 자동차,IT 긍정적...삼성증권
* Fact : SG는 선물거래를 담당하는 직원이 한도를 초과해 선물에 투자하여 49억 유로(7약 7조원)의 손실을 입혔고, 서브프라임 부실까지 더해져 55억 유로 (약 8조원)가량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24일 보도.
* 당분간 신용경색 이어질 듯 : SG 부실의 대부분은 사기사건에서 온 것. 그 결과 시장은 이를 단순히 SG에 국한된 문제로 해석하는 모습. 그러나 서브프라임과 관련된 유럽계 은행들의 부실을 간과해서는 안됨. 사실 지금까지 부실을 신고한 미국은행들은 브랜드 가치가 있어 아시아, 중동의 국부펀드로부터 자금수혈을 쉽게 받았지만 유럽은행들은 쉽지 않을 것. 그 만큼 문제해결 기간이 길어질 것.
* 조선업체들에 부정적 : 선주들이 선박금융에 있어 주로 유럽계 은행들을 이용. 그렇다면 선박 발주가 그 만큼 어려워진다는 것.
* 자동차, IT에 긍정적일 수 있음 : 조선업체들의 수주가 줄어들어 달러에 대한 short hedge도 함께 줄어들면 원화절하 추세 지속. 이 경우 환율변동에 크게 노출된 자동차, IT업체들의 수출채산성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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