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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張펀드, 에스에프에이 경영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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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일명 장하성펀드)가 에스에프에이 지분을 늘리며 압박을 가하자 경영진이 크게 반발,갈등이 심화되는 조짐이다.

    장하성펀드 운용사인 라자드에셋자산운용은 에스에프에이 지분 1.20%를 추가로 장내에서 사들여 보유지분을 6.40%로 늘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에스에프에이 5.20%를 취득한 이후 지분을 늘린 것이다.

    장하성펀드는 "최근 회사의 내부 통제 실패와 경영진의 불법행위를 우려하고 있다"며 경영진을 직접 겨냥했다.

    과거 에스에프에이 직원이 현 경영진 전원을 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소송은 아직 진행형이다.

    장하성펀드는 이어 "이사회와 감사 역시 견제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 경영진은 장하성펀드의 요구를 들어줄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상균 에스에프에이 경영지원 담당 상무는 "현 경영진도 회사를 무리 없이 이끌어가고 있고 사외이사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장하성펀드의 요구를 들어줄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현 경영진 지분이 취약한 것과 관련,"자사주나 경영진이 회사 지분을 늘릴 계획은 아직 없다"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에스에프에이는 이날 3.21%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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