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새정부 '프레스 프렌들리' 견지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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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4일 "언론자유는 민주주의의 생명선"이라며 "국민의 알권리는 어떤 경우라도 침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과 '기자실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당선인도 언론자유가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는 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프레스 프렌들리(press-friendlyㆍ언론친화적)'라고 얘기했는데,이 자리에 참석한 (인수위의) 모든 분들이 글자 그대로 프레스 프렌들리"라며 "앞으로 당선인도,새 정부도 그 자세는 그대로 견지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그렇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5년 정부의 언론정책과 언론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에 대해 말을 많이 해달라"며 "서로가 프레스 프렌들리,인수위 프렌들리 하면서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변용식 편집인협회장은 "자유언론을 탄압하는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점을 새 정부가 보여줬으면 한다.
그것 없이는 어떤 정권이 들어와서 불행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요청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과 '기자실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명박 당선인도 언론자유가 철저히 보장돼야 한다는 데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프레스 프렌들리(press-friendlyㆍ언론친화적)'라고 얘기했는데,이 자리에 참석한 (인수위의) 모든 분들이 글자 그대로 프레스 프렌들리"라며 "앞으로 당선인도,새 정부도 그 자세는 그대로 견지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그렇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5년 정부의 언론정책과 언론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에 대해 말을 많이 해달라"며 "서로가 프레스 프렌들리,인수위 프렌들리 하면서 함께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변용식 편집인협회장은 "자유언론을 탄압하는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점을 새 정부가 보여줬으면 한다.
그것 없이는 어떤 정권이 들어와서 불행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요청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