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에 새로운 인물로 정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희병원 내 정치구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는 인물로 정찬이 출연하며 앞으로의 드라마 전개에 기대를 한층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뉴하트' 12회에서는 최강국(조재현)이 미국 연수시절 함께 지냈던 의사 하태진(정찬)이 등장했다.

하태진은 민영규(정호근) 교수의 수술 실패로 족발집 할머니(김영옥)가 숨을 거두는 모습과 할머니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강국 교수의 모습을 라이브써저리 화면을 통해 지켜봤다.

민영규는 수술 실패로 병원에서 사직 압력을 받게되고 김정길 (이기영)교수는 해외 학회지에 논문이 실린 김태준(장현성) 교수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김태준의 논문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김태준은 보사부 장관인 자신의 장인을 함께 대동하고 나타나 병원장에게 자신의 백그라운드를 과시했다.

최강국은 권력다툼과 학벌 주의로 썪어가고 있는 병원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랫만에 만난 하태진에게 "더이상 저들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광희대학교 흉부외과에 올 것을 제안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정찬의 출연에 하태진 교수의 활약을 기대 하면서 그의 등장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의학드라마 '하얀거탑'에서 보여줬던 병원내 권력다툼 이라는 소재를 더욱 흥미롭게 다룰것으로 예상되며 정찬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궁금해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