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저가 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82P(2.63%) 오른 1671.24P로 1670선 회복을 재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71억원과 4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258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4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 지수가 1만3070.33으로 1.9%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만 가권지수(1.9%)와 홍콩 항셍지수(3.0%)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