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극장가는 다양한 액션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남성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과 3월 <밴티지 포인트> <추격자> <숙명> 의 잇따른 개봉, 액션영화에 목말랐던 남성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계획.

제일 먼저 2월 14일 개봉예정인 <추격자>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뒤흔든 희대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자백은 있지만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탄탄한 스토리와 새롭고 역동적인 영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둠과 폭력의 세계에서 인연을 맺은 네 친구의 배신과 의리, 그리고 우정을 그린 액션느와르 <숙명>은 권상우, 송승헌의 출연과 ‘남자들의 우정과 배신’이라는 소재로 관심, 영화 속 고난이도의 파워풀한 액션씬이 ‘리얼 액션’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밴티지 포인트>는 10만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통령이 저격되고, 이를 목격한 8명의 엇갈린 행동을 추적하는 숨막히는 리얼타임 액션스릴러다.

특히 카 체이싱씬은 <본 얼티메이텀>의 수많은 인파 속 런던 기차역 장면과 킬러와 쫓고 쫓기는 추격을 벌였던 모로코 장면을 뛰어넘는 긴박감을 전하며 리얼타임으로 전개, 대통령 저격사건이 마치 생중계 되는 듯한 긴박감을 선사한다.

리얼타임으로 벌어지는 액션 스릴과 독특한 구성 속에 숨겨진 단서와 반전이 주는 지적 쾌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리얼타임 액션 스릴러 <밴티지 포인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