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이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전일에 이어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울트라건설은 전일보다 14.84% 오른 1만78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증시 악화로 지수가 폭락했던 지난 21일과 22일에도 울트라건설은 상한가까지 올랐었다.

이에따라 울트라건설은 신저가를 새로 쓴 종목들이 속출하던 상황에서 신고가를 경신,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다.

울트라건설의 최근 급등세는 수주증가에다 대운하 수혜주란 분석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전일 공시를 통해 밝힌 3410억원 규모의 카타르 도하 하수관로 공사 수주도 상승세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