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1.24 06:13
수정2008.01.24 06:13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와 애플의 실적 부진 전망으로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대출을 촉진해 은행권의 수익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FRB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도 위축된 투자 심리를 완화시켰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01.74P(2.52%) 오른 1만2272.93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4.14P(1.05%) 상승한 2316.41을, S&P500 지수는 28.26P(2.16%) 높아진 1338.7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