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글로벌 증시 진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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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급락 장세를 연출했던 미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깜짝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장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철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 금리를 0.75%P 전격 인하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서의 충격을 그대로 받으며 장 초반 400 포인트가 넘게 하락했지만, 막판 낙폭을 만회하며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FRB의 금리 인하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FRB의 조치가 한 박자 늦어 경기 침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입니다.
금리 인하 이후에도 당분간 현재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FRB의 추가 금리 인하와 부시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확대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FRB의 반응이 늦었지만 어느 정도 효과를 봤기 때문에 추가 조치가 있다면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FRB도 금리를 인하하면서 여전히 경기 하강 위험이 남아있다며 오는 30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FRB의 0.5% 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76%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도 기존 150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을 확대 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경기 침체를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런 미국의 적극적인 반응이 투자자들을 안심시킨다면 증시가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여기에 기업들의 실적까지 뒷받침이 된다면 미국 증시는 물론 세계 증시의 하락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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