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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전문 MC조영구(41)와 11살 연하 쇼호스트 신재은(30)씨와의 결혼식에 참석한 홍진경과 이영자가 포토라인에서 함께 사진을 찍기 거부한다며 실갱이를 벌이고 있다.

조영구의 결혼식은 2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결혼식 사회는 연기자 정준호가, 주례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을 마친 조영구는 24일 임신 6개월째인 신부 신재은씨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조영구의 신부 신재은씨는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으며 현재 KBS 2TV '좋은 나라 운동본부'와 SBS '얼쑤! 일요일 고향 애'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최고 리포터의 결혼식 답게 두 사람을 이어준 장본인인 현숙과 이태란, 하지원, 김용만, 박수홍, 신정환, 강성범, 하유미, 이하늬, 정은하, 이영자, 안선영, 이창명, 김범룡, 박희진, 김병찬 등 총 1천 4백 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