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중앙당 창당을 앞둔 자유신당(가칭)이 23일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맞은 편에 당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자유신당 측은 이날 한나라당 당사가 입주해 있는 한양빌딩의 맞은 편인 용산빌딩의 3층과 4층 약 300평에 중앙당사를 얻기로 하고 건물주 측과 최종 계약을 맺었다. 중앙당사에는 앞으로 당 대표실과 당 3역실을 비롯,사무처 사무실과 기자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특히 용산빌딩은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캠프가 위치해 유명세를 탔던 곳이어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