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주유소 가격 실시간 공개를 예정대로 4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주유소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가격 실시간 공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국민의 편익 극대화를 위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국 1만2천개 주유소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지도정보와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