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내 분양중인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7%의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해운대 아이파크는 지난 21일 1천592가구 모집에 1천412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률이 88.7%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3.3㎡당 4천5백만원의 최고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슈퍼펜트하우스 2가구가 1순위에서 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데 이어 모두 20개의 모집 군 가운데 8개군이 1순위 마감됐습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망권 등 마린시티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을 가진 점이 수요자들에게 부각된 것 같다"며 "부산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순위내 접수 이후 수도권 청약수요까지 감안할 때 100%마감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