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브프라임 부실 우려가 전세계 증시를 흔들고 있다. 주요 아시아 증시는 22일에도 폭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24.25로 3.52% 내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587.63포인트(4.41%) 급락한 1만2738.3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2005년 9월16일 이후로 처음으로 1만2000대를 하회했다.

전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한 은행의 투자손실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했던 홍콩과 중국 증시도 이틀째 폭락하고 있다.

현재 홍콩 H지수는 7% 하락하며 순식간에 1만2500선으로 떨어졌으며 항셍 지수는 2만2504.09로 1300포인트 넘게 밀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69% 내린 4733.33을 기록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