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해외 주식투자 자금 운용사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중국투자공사는 선정자격으로 건전한 지배구조와 내부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완비했을 것, 해외펀드 운용 경험과 회사 설립이 각각 3년과 5년 이상 됐을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3년 홍콩법인 설립 이후 2005년 2월부터 해외펀드 운용을 시작했으며 이번 신청은 일본 제외한 아시아 지역부문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까지 중국투자공사에 신청서를 제출한 국내 운용사로는 미래에셋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