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개월여간 상승세를 지속하던 CD금리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물 CD유통수익률은 지난 금요일 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5.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은행권의 CD발행 증가가 둔화된 가운데 채권시장 전반에 금리하락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CD금리를 끌어내렸습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5년물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떨어진 연 5.34%를 기록했습니다. 장중반까지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매수로 급락하던 채권금리는 시장참가자들의 조정심리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