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블로그(http://davos.korea.com/2008/)를 통해 중계한다.

김 회장은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현장에서 대두되는 화두를 소개하고 네티즌들이 궁금해하는 글로벌 이슈나 경제 전망 등에 대해 답해 줄 계획이다.

그는 2004년 포럼 패널 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부회장 자격으로 처음 참석한 이래 6년째 다보스를 찾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의 글로벌 지도자가 모이는 다보스 포럼에 모두가 참석할 수는 없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함께 묻고 고민한다면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은 각국의 정ㆍ재계 글로벌 지도자들이 모여 더 나은 세계에 관한 비전을 주제로 토론하는 연례 회의로 올해는 '협력을 통한 혁신의 힘(The Power of Collaborative Innovation)'을 의제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