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 코레일 사장이 오늘(21일) 오전 임기를 5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철 사장은 사의 포명과 함께 오전 11시경 정부대전청사에서 퇴임식을 갖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사장이 새 정부에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총선 출마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며 "퇴임식에서 보다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당분간 박광석 부사장 업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 인수위는 코레일의 시설부문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관하고 화물과 승객 운영을 분리해 일부 기능을 민영화 하는 방안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