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선] 세계경제둔화우려 - 수주잔량 급감 및 선가급락 가능성은 미미...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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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계경제둔화우려 - 수주잔량 급감 및 선가급락 가능성은 미미...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최근 급락 배경 –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한 수주잔량 급감 및 선가 급락에 대한 우려
단기적인 수주 모멘텀 부재와 맞물리며 조선업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로 인해 주요 조선주의 주가는 지난 3주간 평균 17.8% 하락하였음.
* 경제성장률과 신규발주량은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시현 중
1970년대의 석유 파동 여파가 이어졌던 1980년대를 제외한다면 1990년 이후에는 GDP성장률이 10년단위 평균 수치를 상회했던 해의 신규 발주량은 역시 10년 단위 평균 발주량을 상회하였었음. 2000~7년 평균 GDP성장률이 약 4.4% 수준이며 IMF의 현재 2008년 GDP성장률 전망이 약 4.8% 수준임을 고려하면 세계 경제가 공황 수준으로 치닫지 않는 이상 일정수준의 신규 발주량은 유지될 전망. 더욱이 2000년대의 새 패러다임인 에너지 관련 선박의 발주량 급등세는 신규수주에 관한 우려를 덜어주는 또 다른 요인. 국내 대형3사는 해양구조물 부문에서만 올해도 각각 30억 ~ 50억달러의 신규 수주가 전망되어 보수적으로도 각각 최소 100억달러의 신규 수주 달성은 가능해 보임.
* 발주량 증가는 자동적으로 선가 상승으로 직결되는가? – 공급확대 규모가 변수
최근 일례로 90년대 신조선가는 80년대 대비 발주량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991년을 정점으로 2000년 초반까지 하락하였음. 1990년대가 한국이 1993년 합리화 조치 해제를 계기로 설비 재증설을 시작하고 일본의 설비 규제 완화 및 중국의 설비 증설 시작이 맞물렸던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신조선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가장 설득력 있는 주요인은 수요 측면보다는 공격적인 공급의 확대라고 봄.
* 결론 - 수주잔량 급감에 따른 신조선가의 급락 가능성은 당분간은 미미할 전망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 및 단기적인 수주 모멘텀 부재에 따라 조선업에 대한 투자 심리의 급격한 개선을 기대하지는 않음. 그러나 최근 급락에 따른 valuation 상의 부담감 완화 및 타업종 대비 월등한 EPS 증가율(2007~9년 CAGR 32.1% vs 타 업종 단순 평균 12.4%)을 감안할 때 2월 중반 이후에 기대되는 수주 모멘텀 도래는 다시 한번 valuation상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며 조선주들을 trading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함. 업종 주도주인 현대중공업(2009년 수정 EPS 기준 PE 10배)과 valuation 상의 매력이 부각되는 현대미포조선(PE 8.6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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