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대불공단 전신주 3일내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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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이 지난 18일 인수위 간사단회의에서 열악한 기업환경 사례로 지적한 전남 영암군의 대불공단 '전봇대'가 뽑힌다.
이동관 대변인은 20일 "대불공단에서 대형선박 블록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휴스틸 사거리에 있는 전신주 2개로 파악됐다.
이 중 대한세라믹 쪽 전신주 1개는 바로 철거키로 했으며 휴스틸 쪽 전신주는 3일 내에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대형선박 블록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 동부중공업 앞 전신주 6개도 도로변 바깥으로 옮기기로 했으며 향후 대불공단에 있는 모든 전선을 지중화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동부중공업 앞 전신주 이전은 해당 업체에서 36%의 비용을 내고 지중화 작업은 입주업체들이 50%를 나눠 부담할 뿐,나머지는 한국전력에서 비용을 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동관 대변인은 20일 "대불공단에서 대형선박 블록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휴스틸 사거리에 있는 전신주 2개로 파악됐다.
이 중 대한세라믹 쪽 전신주 1개는 바로 철거키로 했으며 휴스틸 쪽 전신주는 3일 내에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대형선박 블록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 동부중공업 앞 전신주 6개도 도로변 바깥으로 옮기기로 했으며 향후 대불공단에 있는 모든 전선을 지중화하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동부중공업 앞 전신주 이전은 해당 업체에서 36%의 비용을 내고 지중화 작업은 입주업체들이 50%를 나눠 부담할 뿐,나머지는 한국전력에서 비용을 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