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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물류(대표 김천일 www.cwlgs.co.kr)는 1995년 설립된 물류서비스 회사다.

제3자물류,제4자물류,물류 위탁관리,수배송 아웃소싱,차량지입관리,물류컨설팅 전반에 걸친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에 본점과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14t 밴형을 포함한 17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2억여원이다.

주거래처로는 ㈜코트랜스 대구지사,(재)우정산업진흥회 서울지사ㆍ동서울지사,로젠㈜,대한제당㈜ 울산공장ㆍ인천공장 등이 있다.

이들 회사에서 임시운송차량업무와 배송부문의 아웃소싱 등을 책임지고 있다.

㈜청우물류는 직영차량 운영부문에서 '소사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는 대한제당㈜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또 기업물류팀,물류운송팀,경영관리팀 등의 부서를 별도의 팀으로 독립시켜 전문화함으로써 수평적 조직운영을 통한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노사ㆍ위탁자의 윈윈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천일 대표는 "항상 책임감을 강조하는 것이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전략"이라며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정직ㆍ성실ㆍ직업윤리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부하는 CEO'의 전형이다.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회사경영과 학업을 병행하는 고된 일정 속에서 지난해 일본 큐슈국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북운수연수원 강사를 거쳤고,현재 경일대 외래교수와 화물협동조합 부이사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